한.미 관계 도약 위한 ‘도전’ KOCHAM October 11, 2003

한.미 관계 도약 위한 ‘도전’

최종화 경제공사 “북한, 의지 있으나 자신감 부족”-대미 수출 상위 품목 과치중 문제 심각 (2003년 10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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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석연호)는 9일 오전 포트리 힐튼 호텔에서 주미대사관 경제 담당관을 초청, ‘한미 경제관계 현황’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종화 주미대사관 경제공사는 한미관계에 있어 북핵 및 동북아 안보, 한미동맹 재조정, 한미관계 개선이 3대 당면과제라고 소개한 후 이는 양국의 관심사이자 새로운 ‘도전’이라고 규정했다. 현재 양국의 북핵문제 해법차이, 통상마찰, 5차례의 한미동맹 합의 결렬 등을 도전의 실례로 들었다. 한미 방정식의 변수인 북핵문제에 관해서는 북한이 현재 개혁과 개방의 의지는 있지만 내부사정 등으로 인해 자신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 하지만 중국 유럽 등지로 인력을 파견, 자본주의 배우기에 나서고 있음은 과거야 달라진 변화라고 언급했다. 한편, 석연호 회장은 코참을 설립 취지에 맞게 지상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바꾸어나가고 있으며 미국 정부 및 관련단체들과 정기적 접촉을 통해 미국에서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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