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HAM, 무역협 ‘미국 인사 관리 정책’ 세미나 성희롱등 소송 급증.. 사규등 명시해야 (2001년 7월 12일 목요일 한국일보)
한국계 지상사에 인사 관리 비상이 걸렸다. 미국 기업 뿐아니라 한국 업체에서도 직장 내 성희롱(Sexual Harrassment)과 나이 차별(Age Discrimination), 이유없는 해고 등으로 고용주를 상대로 한 소송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 기업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계 기업들 중에 인종 및 성 차별이나 이유없는 해고, 성희롱, 계약 위반 등으로 소송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와 한국무혁협회 뉴욕지부는 10일 포트리힐튼호텔에서 ‘미국 인사 관리 정책과 주재원 자동차 보험’이라는 주제로 미국의 기업 문화와 복잡한 인사 규정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