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HAM 여름 인턴십 수료식 KOCHAM August 9, 2013

KOCHAM 여름 인턴십 수료식

미 동부 최대 규모 한인 동포 대학생 지원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가 규모는 물론 짜임새면에서 갈수록 견고해지고 있다. 지난해 최대인 102명 배치에 이어 금년에도 KOCHAM회원사 총 45개사에104명을 배치, 특히 금년부터는 우수 인턴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행사도 개최했다.

금년 9회째를 맞이하는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윤석환)의 여름 인턴쉽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동포 1.5세와 2세 학생에게 한국 기업의 이해와 현장 실무경험을 쌓아 앞으로 취업 관련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3일부터 8월9일까지 총 10주간 시행되었다.

특히 미한국상공회의소는 금년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턴 학생들의 노고를 취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근무 평정에 따라 우수 인턴을 선발, 상장을 수여하는 한편, 수료증을 수여하는 행사를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타지역 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불가능한 인턴들을 제외한 70여명이 참석하였다. KOCHAM의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정석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0주간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성한 수기중 2개를 선정하여 베스트 에세이상을 수여하였으며, 각 파견기업의 인턴담당자들이 객관적으로 작성한 근무평정을 바탕으로 3명의 우수인턴 학생을 선발하였다.

최우수 인턴상(The Best Intern Award)을 수상한 시라큐스대 3학년 허태근 학생(LG전자 근무)은 이번 인턴십 기회를 통해 ‘미국내 우리기업의 우수성과 글로벌화된 선진문화를 접하면서 그간 가지고 있던 우리기업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버릴수 있었고, 한인2세로서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수인턴상(Excellence Award)은 뉴저지대(College of New Jersey) 2 학년에 재학중인 Janet Yoo 학생(Posco America근무)과 스토니브룩대 4 학년에 재학중인 이승욱 학생(농협 근무)이 수상을 했다.

베스트 에세이상은 뉴욕주립대 경제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정한영 학생(HRCap근무)와 뉴저지대(College of New Jersey) 3학년에 재학중인 양경석 학생(대우인터내셔널 근무)이 수상을 했다. 양경석 학생은 ‘작년에 이어2년 연속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올해도 역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KOCHAM의 수석부회장인 최정석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동포사회 협력차원으로 시작된 여름인턴십 프로그램에 매년 더 많은 한국 기업들과 동포 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하여 인턴십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은 지난 2005년이래 매년 여름 동포 대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0여명의 학생을 선발 회원사에 10주간 파견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인턴기사2

<2013년 8월 10일 토요일 한국일보>

수료식기사1

<2013년 8월 10일 토요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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