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벤처기업간 교류 ‘물꼬’ KOCHAM November 22, 2000

한-미 벤처기업간 교류 ‘물꼬’

미시장 진출, 투자유지, 기업 합병 등 모색(2000년 11월 22일 수요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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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 벤처기업과 미국내 한인 벤처기업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미국시장에 진출하려는 본국 벤처 기업들이 최고경영자(CEO)를 미국에서 찾거나 현지 시장조사를 미 현지 벤처기업에 의뢰하고 있다. 또 유사 기술력을 지닌 벤처기업간 합병(M&A), 협력체제(Alliance) 구축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다. 한국계 지상사 모임인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김영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본국 벤처기업 등에서 벤처캐피탈회사 상담의로와 미국 시장 개척 등에 대한 상담건수가 1백 50여건에 이르고 있다. 특히 본국 벤터기업의 자금난이 심각해진 지난 8월 이후에는 협력업체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그리고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는 지난 6월 벤처지원단을 발족하고 오는 12월 4일 한인 1.5세와 2세 등 14명으로 구성된 ‘미동부 한인청년 벤처사업가 방한단’을 인솔해 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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