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투자처 매력 충분” KOCHAM January 25, 2003

“한국 투자처 매력 충분”

KOCHAM, ‘월가서 본 경제 . 주식시장 전망’ 세미나 (2003년 1월 25일 토요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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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석연호)는 23일 포트리 힐튼호텔에서 ‘월가에서 본 미국 한국, 중국 및 일본의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타이거 매니지먼트사의 빌 황 아시안 담당자는 “한국 경제가 성장은 높은데 자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최근 한국내 반미감정이 해외 투자 유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담당자는 “중국이 해외투자 유치에서 미국을 넘어섰으며 일본은 은행 부분의 개혁 속도가 늦어 민간 투자분야에서 침체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타이거 매니지먼트사의 톰 파치올라씨가 강사로 나와 미국의 경제가 단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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