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HAM 세미나서 오영호 상무관 주장 (2004년 5월 24일 월요일 한국일보)
한국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이 있고 조선, 반도체, 철강 등 세계 최대 수준의 산업부문과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를 갖춰 선진국 진입 가능성이 충분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 역량을 집중하여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충해야 한다는 비전이 제시됐다.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석연호)가 21일 뉴저지 힐튼호텔에서 개최한 ‘한국의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전략’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워싱턴 D.C. 소재 주미한국대사관의 오영호 상무관은 “차세대 성장동력 및 주력기간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로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의 기업을 오는 2008년까지 12개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와 함께 산업별 글로벌 톱10 기업을 창출하고 기술집약형 중소기업 300개를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