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 비자 발급 숨통 KOCHAM September 30, 2004

주재원 비자 발급 숨통

KOCHAM, 상무부 등에 애로사항 전달                 

주재원 비자발급 숨통

지상사들의 최대 현안인 까다로운 통관 절차와 주재원 비자 발급 등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석연호)는 최근 워싱턴 D.C. 를 방문,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 등 관계 부처 고위 관리들에게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한 경과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상무부 등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릴 통상회의에서 한국정부가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할 경우 안건에 포함시키겠다는 입장을 알려 왔다.

이에 따라 한국 외교통상부는 통관 및 비자 발급 절차 완화를 미국 측에 공식 요청키로 했다.

석연호 회장은 “지난 6월 여론조사기관인 조그비 인터내셔널을 통해 미 오피니언 리더들을 상대로 실시한 한국 경제에 대한 인지도 조사 결과도 전달, 상호이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는 앞으로 비자-국무부, 통관-세관-국경단속극, 세무-국세청 등 현안별, 부처별 첩촉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계속 노력할 방침이다.

석회장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에도 이 같은 내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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