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방법 사후처리서 사전예방으로 바꿔야” KOCHAM February 14, 2003

“로비방법 사후처리서 사전예방으로 바꿔야”

KOCHAM, 김석한 통상 변호사 초청 간담회 (2004년 3월 27일 토요일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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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석연호)는 25일 뉴저지 대원에서 아킨컴프 로펌 소속 김석한 변호사를  초청해 ‘기업체의 효과적인 미국내 로비 방법’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김석한 변호사는 “한국의 대미 로비활동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식의 ‘Issue Response’에 치중돼 있다”며 “사건발생 이전에 아젠다를 미리 제시하는 예방 차원의 로비로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예방 로비’를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는 미국 정책 입안자들에게 장시간 시간을 투자하여 이미지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변호사는 최근 한미 양국이 이라크 파병 및 북핵문제에서 밀접한 상호협력 관계에 있기 때문에 통상문제가 특별히 불거질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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