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세미나 요약: 한국과 세계 경제 전망 및 미국의 기업제도”>
일시 : 1월 29일(목)
장소 : 맨해튼 한국무역협회 4층 컨퍼런스
* 2015년 미국의 경제 전망
연사: Dr. Beth Ann Bovino (U.S. Chief Economist, Standard & Poor’s)
미국 경제 전망 요약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
– 민간 수요와 고용 회복, 주택 시장 회복세, 낮은 에너지 비용에 따른 제조업(자동차 등)의 미국 유턴 등의 여파로 올해 미국은 3.1%의 국내 총생산(GDP)성장률 예상
– 저유가에 따라 소비자, 특히 아직 경기 침체 후유증을 겪는 중산층의 소비 회복 예상
– Washington Compromise: 워싱턴 정치권의 교착상태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 감소
– 유로존의 지속적인 경기 약화 및 이머징 마켓의 정체 현상에도 불구, 미국의 회복세는 강화
–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채권 매입)는 달러화 강세 우려와 미국 수출 기업 가격 경쟁력 약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에 도움 예상
[가능성 낮지만 위험 요소]
– 달러화 폭동 및 수출 붕괴
– 연준의 급격한 긴축 정책
– 해외 정책 리스크의 미국으로의 전염 가능성
[불안 요소와 기준 금리 전망]
– 달러 강세에 따른 수출 둔화, 수많은 취업 포기 현상,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시장 혼란 가능성 등의 이유로 연준이 기준 금리를 올린다 해도 시장의 상황을 반영하면서 더딘 속도로 진행되며, 올해말 1~1.25% 정도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
– 즉, 연준이 지난해 6월 0.25% 기준 금리를 인상한 뒤 올해 개최되는 4차례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때마다 0.25%씩 기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진단
[한국 경제 및 환율]
– 수출 경쟁국 일본의 엔화 가치에 급락하면서 실질실효환율(REER: Real Effective Exchange Rate)면에서 지난 6년간 저평가돼 온 혜택이 끝나버림 : 한국 원화 실효환율의 정상화 과정으로 진단
– 에너지 부분에서 한국의 무역적자는 GDP의 10%임을 감안할 때 한국은 저유가 현상의 큰 수혜국
보도자료
미한국상공회의소는 29일 맨해튼 한국무역협회 건물에서 ‘2015년 미국과 세계 경제 전망 및 미국의 기업제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탠더드앤푸어스 수석이코노미스트인 베스 보비노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의 김상훈 이코노미스트(왼쪽)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높지만 올해 미국 경제는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또 뉴욕총영사관의 김성열 상무관이 미국의 기업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2015년 1월 30일 중앙경제 종합 1면>
해당기사 링크 : https://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140629
미한국상공회의소(소장 하기룡, 이하 코참)는 29일 맨해튼 한국무역협회 회의실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미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 전망과 미국식 자본주의에 대한 1월 경제 세메나를 개최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스탠다드 앤 푸어스의 베스 앤 보비노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올해 미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5년 1월 30일 한국일보 경제 2면>
2015년 1월 KOCHAM 세미나 특파원 보도자료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