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회장 하기룡)는 지난 5월 14일(현지시간) 뉴저지 포트리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미국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상사/금융기관 및 동포 업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날 세미나의 첫 연사인 JP Morgan 수석 경제학자 로버트 멜번은 미국의 실질 GDP 증가율이 올해 기후 영향 등에 따라 상반기 1.6%를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3.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의 경우 상반기 6.3%에서 하반기 6.1%로 비교적 안정세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향후 10년간 65세 이상 인구가 매년 3.4%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에, 경제 활동 인구(16-64세)는 매년 0.4% 증가율에 머물것으로 예상, 생산 경제의 근간이 되는 노동력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았다. 미 재정 적자의 경우, 향후에는 만성적인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 예산 부족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한편, 석유가격도 변동이 있겠지만 그 폭이 클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았다.
두번째 연사로 나온 Moody’s 의 수석 경제학자 존 론스키 는 이날 미정부의 신용 여건과 미국 경제의 점진적인 회복세, 세계 금융 시장 전망 뿐만 아니라 미국 디폴트 및 미 투자 등급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5월 세미나 주요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