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최대 규모의 한인 동포 대학생 지원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의 규모는 물론 짜임새가 갈수록 견고해지고 있다. 금년 10회째를 맞이 하는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하기룡)의 여름 인턴쉽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동포 1.5세와 2세 학생에게 한국 기업의 이해 와 현장 실무경험을 쌓아 앞으로 취업 관련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6월2일부터 약 10주동안 시행된다.
미한국상공회의소는 금년 인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금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최종 선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30일 맨해튼소재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코참의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현철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코참 관계자들이 간단한 코참 소개와 함께 인턴십 향후 일정, 인턴십에 임하는 자세 및 주의사항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교육하였다. 또한 인턴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기업 및 방송사, 외국기업에 인사업무를 대행하는 인재파견 및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에치알캡(HRCap) 에드워드 김 시니어 컨설턴트를 연사로 초빙하여 이력서 작성, 취업준비 활동 등 미국내 취업준비를 위해 알아야할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었다.
현재 선발된 71명의 학생들은 학년, 전공 및 특기사항을 고려해 뉴욕 및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에 위치한 KOCHAM 회원 업체로 배치되어 오는 8월8일까지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