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하기룡)는 지난 8월16일(토) 회원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스테이트 뉴욕 소재 뉴욕컨트리클럽에서 KOCHAM 연례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오후 1시30분부터 샷건 방식으로 지행된 이번 대회는 나이순에 따라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뉘어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A그룹(67년생 이하)의 메달리스트는 삼성물산 김정수 총괄, 챔피온은 KPMG박상환 파트너가 차지하였고, B그룹(68년생 이상)은 메달리스트에 우리투자증권 이원규 법인장, 챔피온에 LG CNS백성훈 법인장이 차지하였다. 한편, 금번 대회에도 많은 회원사들이 여러가지 경품을 내놓았는데, 예년과 달리 금년에는 경품에 대한 라플 판매를 실시하여 판매수익 전액을 동포사회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전액 기부하기로 해 귀감을 사고 있다. 경품 라플 판매를 통해 모아진 금액 2,690달러는 KOCHAM 이사회 결의를 통해 내부적으로 지급 대상을 선정 후 주변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계신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하회장은 “본 행사는 우리기업 임직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의 장을 이룬다는 근본 취지를 뛰어 넘어 이제는 동포사회는 물론 미국사회에도 기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공고히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본 행사에 푸짐한 상품을 협찬해주신 각 회원사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라플구매를 통해 동포사회 기금 마련에 일조해주신 참가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