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윤석환)는 8월3일(토) 회원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뉴저지 크리스탈 스프링스 골프클럽에서 연례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오후 2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지행된 이번 KOCHAM 연례체육대회는 나이순에 따라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뉘어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A그룹(66년생 이하)의 우승자는 코오롱의 이병국님, B그룹(67년생 이상)은 금융감독원의 김병칠님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금년도 대회에는 현대, 기아차에서 각각 홀인원 상품으로 2013년형 소나타와 최근 출시된 카덴자를 홀인원 상품으로 내놓았지만, 아쉽게도 홀인원이 나오지는 않았다.
한편, 금번 대회에도 많은 회원사들이 여러가지 경품을 내놓았는데, 예년과 달리 금년에는 경품에 대한 라플 판매를 실시하여 판매수익 전액을 동포사회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전액 기부하기로 해 귀감을 사고 있다. 경품 라플 판매를 통해 모아진 금액 1750불은 KOCHAM 이사회 결의를 통해 내부적으로 지급 대상을 선정후 9월중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윤회장은 “본 행사는 우리기업 임직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의 장을 이룬다는 근본 취지를 뛰어 넘어 이제는 동포사회는 물론 미국사회에도 기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공고히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본 행사에 푸짐한 상품을 협찬해주신 각 회원사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라플구매를 통해 동포사회 기금 마련에 일조해주신 참가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