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Marriott Hotel at Glenpointe Teaneck, NJ 날짜: 7/25/2006 (Tue)
“Understanding American Culture : The Land of Opportunity and Challenge”
의제 및 연사
(1) Understanding American Culture : The Land of Opportunity and Challenge
– 연사: Dr. Eunyoung Kim
President of CEO International, Univ. of Texas at Austin, PhD
미한국상공회의소(회장 석연호)는 7월 25일 NJ Teaneck의 Marriott Hotel에서 CEO International의 대표인 김은영 박사를 초빙하여 한국 문화와 미국 문화의 차이를 비교하고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7월 월례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미국의 문화 이해하기 : 기회와 도전의 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세미나에는 한국의 지상사 관계자들과 일반인, 그리고 언론사 기자 등 60여명의 참석자들이 참가하여 미국의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세미나에서 김은영 박사는 한국과 미국의 일반적인 문화 차이뿐만 아니라 미국 내 한국 직장, 혹은 미국 직장 내에서의 근무하는 한국인이 겪을 수 있는 양국의 문화 차이에 대한 접근 방법에 대해 많은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함으로써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김은영 박사는 개개인이 자신의 이름과 주소를 설명할 때부터 동서양이 문화적 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문화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이에 대한 정의를 시작으로 이 날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관계를 중시하는 동양인과 객체를 그룹화하려는 서양인의 차이를 연구한 연구내용을 소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동의를 얻었다.
또한 그는 미국에서 근무하는 한국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갈등을 기업 내 갈등과 개인적인 갈등, 그리고 미국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의 갈등 등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갈등상황을 어떻게 인지하고 대처할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국 사람들이 미국인을 바라보는 직관과 미국 사람들이 한국인을 바라보는 직관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차이에 대해 상호 보완적으로 장단점을 발전시켜 나가는 Cross-Cultural Communication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7가지 전제조건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며 각각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 Global Literacy(World-Knowledge)
• Global Mentality(Open-Minded)
• Global Identity(Self-Knowledge)
• Global Competency(Skill & Ability)
• Global Technology(Availability & Preference)
• Global Integrity(Character & Ethics)
• Global Humanity(Compassion & Generosity)
김은영 박사는 강연 마지막 부분에 한인들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면서 두 나라의 문화 차이에 대해 수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문화를 알려고 하기 전에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이라고 강조하고 가능한 미국인과 다른 소수계 민족을 상대로 한국과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각종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미국인들의 좋은 생활방식을 수용하면서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은영 박사는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CEO International의 대표이사로 한국의 많은 기업과 Mobil, GM, IBM, HP 등 유수의 미국 기업들을 상대로 global leadership, intercultural communication 등과 관련된 많은 강연과 Coaching을 진행 중이다. 그는 또한 자신의 저서를 통해 동양과 서양의 문화 차이를 비교 설명하고 서로 다른 문화에 어떻게 접근할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