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지상사∙동포 직능단체 대책 회의 (2001년 10월 24일 수요일 중앙일보)
한국계 지상사 등 본국 관련 경제기관이 뉴욕 한인 직능단체들과 함께 월드트레이드센터(WTC) 테러사건 이후 침체된 한인 경제를 살리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뉴욕총영사관과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정홍택),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지부장 권준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뉴욕관(관장 박풍) 등은 22일 맨해튼 뉴욕 곰탕하우스에서 동포사회 직능단체장들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직능단체장들은 “WTC 테러사건 이후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 운영사정이 어려워졌다”며 “한국계 은행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회원사에게 융자프로그램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