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인원 절반이상 여성*소수계 이뤄져야/ “소수계, 여성 기업에 문 활짝” KOCHAM May 23, 2013

운영 인원 절반이상 여성*소수계 이뤄져야/ “소수계, 여성 기업에 문 활짝”

코참, 월마트* 샘스클럽 납품 안내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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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국상공회의소(이하 코참 회장 윤석환)는 22일 뉴저지 티넥 메리옷 호텔에서 ‘월마트*샘스클럽 납품 안내 설명회’를 열고 소수계 업체들의 납품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날 월마트*샘스클럽의 소수게 납품업체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살라 칼리프 시니어 매니저가 참석해 ‘소수계 납품 지원 프로그램'(Diverse Supplier Program)의 자격 조건과 신청 방법을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월마트*샘스크럽이 아시안 등 소수계 인종과 여성, 장애인 등이 운영하는 업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납품 업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미국내 합법적으로 설립된 법인체 중 200만 달러의 책임보험과 D&b(Dun & Bradstreet)변호를 갖고 있어야 하며 업체 소유 및 운영 인원의 51% 이상이 여성 또는 소수계로 구성돼 있어야 한다. 한편 납품 업체의 조건에 대해 카플라 매니저는 제품의 품질과 가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납품 시기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이메일(supplierdiversity@wal-mart.com)로 하면 된다.

<김소영 기자>

 

 

“소수계, 여성 기업에 문 활짝” 

KOCHAM 월마트*샘스클럽 납품 세미나

한인 업체들에 우대 서플라이어 프로그램 소개

200만불 책임보험*기업신용평가서 가입 필수

 

일정 자격을 갖춘 한인 기업이나 지상사는미국의 대표적인 유통체인인 월마트나샘스클럽에 제품을 납품할 때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윤석환)가 22일 뉴저지 티넥에 있는 메리엇호텔에서 개최한 ‘월마트*샘스클럽 납품 방법 안내’에서 강사로 나선 살라 칼라프 시니어 매니저는 한인 기업에 도움이 될 수있는 ‘다이버스 서플라이어 프로그램(Diverse Supplier Program)’을 소개했다.

월마트와 샘스클럽이 시행하고 있는 ‘다이버스 서플라이어 프로그램’은 소수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납품업체들보다 불리한 조건에 있는 여성이나 아시안*흑인*히스패닉 등 소수계와 장애인 등이 운영하는 기업체가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미국 내 법인체를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이 기업의 소유권을 여성 소수계가 51%이상 보유하고 있거나 여성*소수계 직원을 51% 이상 고용해야 한다.

최소 200만 달러의 책임보험과 기업신용평가회사의 던&브래드스트리트(Dun&Bradstreet) 가입 번호도 필요하다.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서는 NMSDC(National Minority Supplier Development Council)또는 WBENC(Women Business Enterprise National Council) 등 단체로부터 받은 소수계 납품업체 증명이 있어야한다.

월마트*샘스클럽의 소수계 공급업체 관리 지원 책임을 맡고 있는 칼라프 시니어 매니저는 “관련 단체를 통해 소수계 기업으로 등록이 되면 미국 내 대형 유통체인과의 교류를 지원받는 등 혜택이 있다”며 “대형 유통체인과 거래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과 가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제품을 약속된 기간 내에 납품할 수 있는지를 철저히 검토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마트*샘스클럽에는 각 부문 별로 다수의 구매담당자가 있으며, 이들과의 상담을 원할 경우 e-메일(supplierdiversity@wal-mart.com)로 문의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KOCHAM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업체는 물론 납품에 관심 있는 업체들의 정보를 취합, 월마트와 샘스클럽 픅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납품 희망 업체로 등록한 회사가 취급하는 제품은 화장품*미용용훔*홈데코레이션제품*자동차*휴대전화 액세서리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KOCHAM측은 “납품에 관심을 보인 기업 중 70%는 한인 기업”이라며 “한국 지상사를 대표하는 KOCHAM은 앞으로도 회원사를 위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한인 사회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협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dh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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