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부설 우리한국학교에서는 급변하는 본국의 교육 환경 속에서 우리자녀들이 미국에 주재하는 동안에도 한국교육 경향 파악을 통해 입시준비에 도움을 주는 한편, 우수한 한국의 교육과정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지난 11월05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한인동포회관(KCC)에서 KOCHAM 부설 우리한국학교(교장 김귀희) 주최로 개최된 이번 교육세미나에 연사로 초청된 본국 교육전문가 김재현 멘사에듀 대표이사는 최근 한국 교육의 경향과 자녀 교육시 유의사항에 대한 주제로 최근 본국의 교육 입시 경향을 설명하는 한편, 미국 체류기간 자녀의 교육을 위해 준비해야 할 주요 체크포인트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였다.
김재현 대표는 본국 교육과정의 핵심 포인트로 ‘현행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 시기에 따른 학습 방향의 수립, 장기적인 학습 계획의 수립 및 수행,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입시 전략 수립이 중요하며, 특히, 학생에 맞는 커리큘럼에 따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무리 좋은 대학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저학년부터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은 무엇보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강조했으며, 특히 대입에 있어서 수능뿐만 아니라 내신과 논술 모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성공적인 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한가지 팁으로 자율학기제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 대표는 본국의 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취약한 과목이 수학이라고 지적, “자녀가 특목고로 진학하길 바라는 학부모님들에게 수학에 대한 대비가 향후 자녀들의 대학입시의 합격 여부를 좌지우지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한국학교 김귀희 교장은 “이번 교육세미나를 통해 미국에 임시로 이주했다 돌아가야 하는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던 공통된 고민과 의문사항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미국에서 자녀들을 기르는 학부모들에게도 어떻게 우수한 한국교육을 활용할수 있는지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4년 11월 6일 중앙일보 사회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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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6일 한국일보 A9면>
교육세미나와 관련,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우리한국학교 이메일(admin@woorischool.org)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