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2001년 4월 7일 토요일 중앙일보)
“부시 행정부의 한반도 관련 정책담당자는 앞으로 6~8개월이 지나야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 기간동안 적극적인 창조적인 외교를 전개하고 한미 통상증대를 위한 한국계 지상사의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양성철(사진) 주미한국대사는 5일 뉴저지 팰리세디움 대원 식당에서 열린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정홍택) 초청 ‘한미 무역현안 간담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양 대사는 “지난 3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동맹관계가 재확인됐으며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도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방향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