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사절단 파견 한.미 교류 논의 KOCHAM May 23, 2002

통상사절단 파견 한.미 교류 논의

KOCHAM, 한국대표 워싱턴 방문 (2002년 5월 23일 목요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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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정홍택)는 21일 전경련과 무역협회, 현대자동차 등 한국의 주요단체와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통상 사절단을 워싱턴에 파견하고 미 정부기관과 한.미 양국간의 교류 상황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통상사절단은 이날 상무성과 국무성, 재무성 등 경제부처와 의회조사국 및 미 상공회의소, 국제경제연구원 등을 차례로 방문, 한국경제의 개혁성과와 아시아의 경제 중심지로서의 도약 노력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월 부시 행정부의 철강제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부과로 야기되고 있는 보호 무역주의 추세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또한 9.11테러 사태 이후 강화되고 있는 수입규제, 통관검사 지연, 투자자 및 미주 진출 업체 직원에 대한 비자 거부 등 한국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해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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