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 여름 인턴십, 역대 최대 45개사 102명 배치 KOCHAM July 13, 2012

코참 여름 인턴십, 역대 최대 45개사 102명 배치

미국내 한국 지상사 및 동포 기업에서 일하는 한인 동포 대학생 인턴들의 숫자가 매년 갈수록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95명이 배치되었으나, 금년에는 역대 최대인 102명으로 큰 폭 확대 되었다.

금년들어 여덟번째를 맞이하는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김양규)의 여름 인턴쉽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동포 1.5세와 2세 학생에게 한국 기업의 이해와 현장 실무경험을 쌓아 앞으로 취업 관련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4일부터 약 10주동안 시행되고 있다.

미한국상공회의소는 금년 인턴 프로그램이 예년에 비해 규모가 커진 만큼 마지막까지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금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인 동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3일 재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코참 관계자들이 인턴 업무 실태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업무에 임하는 자세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재교육하였다. 또한 인턴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기업 및 방송사, 외국기업에 인사업무를 대행하는 인재파견 및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에치알캡(HR Cap) 잔정 이사를 연사로 초빙하여 최근 미국내 취업시장 동향 및 채용담당자들의 채용 성향, 인터뷰 전후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았다.

현재 선발된 102명의 학생들은 학년, 전공 및 특기사항을 고려해 뉴욕 및 뉴저지, 캘리포니아 , 미시건, 조지아 등에 위치한 KOCHAM 회원 업체로 배치되어 오는 8월10일까지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코참 회원사들은 삼성전자, LG전자, 대우, 한진, 두산 중공업, 은행 등 한국의 주요 회사들의 지상사 및 금융 기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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