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목) 뉴저지주 저지시티 소재 NJCU Business School에서 2024 한미물류공급망 컨퍼런스(2024 Conference on Logistics and Supply Chain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United States)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뉴저지시티대학교(NJCU)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뉴저지주 의회, 뉴저지경제개발청, 뉴저지투자청, 뉴욕총영사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CJ로지스틱스, FNS, HMM, NJCU 등 양국의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양국의 물류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미 동부 항만노조의 파업이 오는 30일로 예정된 상황에서 한국과 미 동부 지역과의 물류 공급망 안정화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한국의 중국 투자는 지난 5년간 급격하게 줄어든 반면 미국 투자는 팬데믹 이전 대비 약 1.8배 늘었고 투자가 주로 미 동부 지역에 집중됐다”며 미 동부지역 공급망 안정화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성우 한미 물류공급망센터장은 “미 대선 이후 한국과 미국 간 무역량이 감소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미-멕시코, 미-캐나다 간 무역량이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며 “물류공급망 안정을 위해 한국 물류 기업들이 이들 국경 지역에 물류 인프라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민경용 부장, 지원석 과장, 김소연 인턴, 임경묵 인턴, 김재영 인턴이 참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