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여러분을 다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KOCHAM 회장을 맡고 있는 두산중공업 미주 총괄 사장 하기룡입니다.
지난해에 어려웠던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해를 맞게된 회원사 한분 한분께,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올해 KOCHAM 또한 회원사들의 권익 옹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습니다. 이와 관련 미전역의 한국 지상사협회들과 상호 협력하는 전국 조직화 활동도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시간, 조지아 협회에 이어 지난해에 시애틀에 있는 서북미 협회와 MOU를 체결했고, 올해는 남가주 및 휴스턴 협회와의 협력 체결로 확대할 예정입이다.
그리고 각종 세미나와 경제 포럼, 경제 정보와 출판 등을 통해 회원사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토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특별히 올해에는 회원사들을 위해 다양한 세미나들을 자주 개최하고, 재계 및 관계의 VIP를 초청하는 행사 등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동포사회와의 지원과 협력 차원에서 무료 세미나와, 동포 대학생들을 위한 회원사 여름 인턴쉽 프로그램, 소외된 동포를 지원하는 봉사단체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대로, 올해 미국 경제는 연준의 양호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특히 금리 인상에 따른 기업들의 고비용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헤쳐나갈 숙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함께 힘을 합쳐 나아 간다면 이러한 어려움도 올해 극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올해는 병신년이라고 합니다. ‘병’자는 붉은 색을 뜻하며 ‘신’자는 원숭이를 상징하는데, 붉은 원숭이는 건강과 행운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올해 우리 회원사 임직원 한분 한분께서, 건강과 행운으로 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새해가 되기를 바라며, 저희 코참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