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Seminar] 동아시아 환율 전망 및 일본 업체의 대미 수출 전략 KOCHAM August 25, 2006

[8월 Seminar] 동아시아 환율 전망 및 일본 업체의 대미 수출 전략

장소: Marriott Hotel at Glenpointe Teaneck, NJ 날짜: 8/24/2006 (Thu)

 

“동아시아 환율 전망 및 일본 업체의 대미 수출 전략”
의제 및 연사
(1) Outlook for UDS, JPY, RMB & KRW August 2006
– 연사: Jason Daw
Vice President, Senior G10 Strategist, Merrill Lynch
(2) Big Picture on Japan’s Trade: What has changed and what hasn’t
– 연사: Kengo Moro
Director, Research & Planning, JETRO New York
(3) Japan’s Direct Investment and Export in the US
– 연사: Ryohei Yamada
Director, Research & Planning, JETRO New York
미한국상공회의소(회장 석연호)는 8월 24일 Teaneck, NJ의 Marriott Hotel에서 [동아시아의 환율 전망 및 일본 업체의 대미 수출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8월 월례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동아시아 환율 전망에 대해서는 Merrill Lynch의Senior G10 Strategist인 Jason Daw가 강연하였으며 일본 업체의 대미 수출 전략에 대해서는 JETRO New York의 Research & Planning 부문 Director인 Kengo Moro와 Ryohei Yamada가 진행하였다.
이미 지난해 1월 KOCHAM의 세미나에 참석하여 동아시아 환율 전망에 대해 강연한 바 있는 Jason Daw 부사장은 전세계적인 글로벌 경제 상황과 미국의 경제 및 달러화 추세에 대해 일본의 엔화, 중국의 위안화, 그리고 한국의 원화 등 동아시아 통화의 움직임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한국의 KOTRA와 비슷한 성격을 지닌 일본 협회인 JETRO New York의 두 강연자는 일본 대미 무역의 기본 방향을 설명하고 일본의 대미 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규모와 대미 수출 구조, 그리고 현재 미국 내 일본 제조업체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 지상사 관계자들과 뉴욕 총영사관 관계자, 그리고 한국의 언론기관의 특파원 등이 참가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리할 수 있다.
[Outlook for UDS, JPY, RMB & KRW August 2006] – Jason Daw
Jason Daw 부사장은 현재 전세계적인 글로벌 경제가 둔화되고 있고 내년까지 이러한 경제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올해 말에는 달러 당 915원까지 하락(원화가치 상승)한 후 내년 상반기에는 현재의 수준인 960 ~ 970원대, 그리고 내년 하반기에 다시 915원까지 떨어져 오름세와 내림세를 반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한국은행(Bank of Korea)이 현 4.5%인 기준금리를 올해 말에는 4.75%로, 내년에는 5.25%까지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국의 원화 환율에 대해 두 가지 시나리오가 존재한다고 제시한다고 각 상황에 대한 원화 환율 전망을 제시하였다.
* 글로벌 경제 침체와 미국 달러화 환율 전망
• 2006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 침체 예상
• 그러나, 주택경기 침체로 야기되는 미국의 경제성장 둔화를 EU와 일본의 경기 회복으로 일부 만회할 것으로 전망
•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 미국 달러화는 아직까지 고평가(overvalued)
• 계속 높은 수준에 있는 경상수지 적자 폭이 미국경제의 큰 부담
• 3분기 달러화 약세 예상
• 4분기와 2007년 1분기에는 달러화 상승 예상, 그러나 2007년 중반부터 다시 약세 예상
* 일본, 중국 경제와 엔화 및 위안화 환율 전망
• 일본경제는 본격적인 회복세 – 인플레이션 증가 예상, Bank of Japan의 금리인상 예상
• 엔화 상승세 전망 – G10 국가 중 가장 저평가(undervalued), 아직까지 저금리로 엔캐리 현상 계속 존재
• 최근 너무 높이 올라간 중국경제 성장으로 인해 2007년부터는 GDP 성장률 줄어들 것
• 최근 수년간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너무 높아짐
• Bank of China의 금리인상 정책 지속 예상
* 한국 경제 전망과 원화 환율 전망
• 2007년 GDP 성장률 둔화될 것으로 전망 – 인플레이션이 조절되고 있으나 조금 오를 전망
• Bank of Korea가 금리인상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 수출위주 기업들의 주 거래처는 미국이 아닌 아시아 국가들로 전환
• 현재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수출 성장세는 유지하고 있는 상태
• 현재 960원 대인 원화는 2006년 말 915원으로 다시 하락(원화가치 상승) 예상
• 2007년 상반기 현재의 수준인 960 ~ 970원 대로 상승(원화가치 하락) 예상
• 2007년 말 915원으로 다시 하락(원화가치 상승) 예상
• Risk Scenario 1 – 미국의 압력으로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이 예상보다 빠를 경우
=> 달러화 급락으로 원화 강세 예상(850 ~ 900원)
• Risk Scenario 2 – 한국 내 인플레이션 급등과 글로벌 경제 불황이 겹쳤을 경우
=> 원화 약세 예상(1000 ~ 1050원)
[Big Picture on Japan’s Trade: What has changed and what hasn’t] – Kengo Moro
[Japan’s Direct Investment and Export in the US] – Ryohei Yamada
JETRO의 Kengo Moro Director는 현재 일본은 수출위주의 경제성장이 큰 전략이라는 데에는 변함이 없으며 다만 상품 교역에 따른 이익 창출보다는 해외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와 관련한 이익 증대에 더 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Ryohei Yamada Director는 현재 일본기업의 대미 FDI 중 33%가 제조산업과 관련된 투자이고 이 중 자동차 관련 산업이 가장 크다고 밝히며 현재 미국 내 일본 공장은 2191개에 달한다면서 이와 같은 제조업 투자가 일본의 원자재와 부품수출을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Big Picture on Japan’s Trade
• 수출증가 시 일본의 GDP 증가률이 높았기 때문에 수출 위주의 경제 정책 계속 On Going
• 미국의 경우 수출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요인은 적음(minor role)
• 엔화가 높았을 경우 GDP 성장률이 낮아지는 경향
• 상품 교역보다는 투자(Investment)를 통한 이익 증대에 더 많이 집중
• 투자 중 금융 등 간접투자(Portfolio Investment) 비중이 가장 높지만 직접투자(Direct Investment)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 – 지난해 대비 FDI income이 69% 증가
• 일본의 전체 수출 중 대미 수출은 아시아의 절반 정도 아시아에서는 중국, 한국, 홍콩 순
* Japan’s Direct Investment and Export in the US
• 일본의 대미 FDI는 11.6%로 영국(17.3%)에 이어 세계 2위 – 한국은 0.4%로 상대적 열세
• 일본의 대미 FDI중 제조업(manufacturing)의 비율은 33%
• 제조업(33%)의 분류
=> 자동차 관련(13.9%), 컴퓨터 및 전자기기(7.3%), 화학(3.2%), 기계류(2.2%)
• 현재 미국 내 일본의 제조업체(공장) 수 2191개(2005년 8월 Survey 기준)
=> CA(473), OH(164), GA(119), … NY(47), NJ(81)
=> 자동차 관련 산업(427), 석유화학(434), 컴퓨터 및 전자(249)
• 제조업 투자가 일본의 원자재와 부품 수출을 촉진 – 대미 수출의 80%가 부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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