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 회장 윤태봉)는 28일 “바이든의 공급망 및 제조업 확충과 한국기업의 투자기회”을 주제로 온라인(줌) 세미나를 실시했다.
- 제목: 바이든의 공급망 및 제조업 확충과 한국기업의 투자기회
- 일시: 6월 28일 (월) 9:30am ~ 11:00am EST (동부 시간)
- 연사: Jeffrey G Weiss, Partner and Co-Lead, International Trade Policy & Negotiations and Lead, Supply Chain Team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윤태봉)은 29일 워싱턴 DC에 소재한글로벌 로펌인 Steptpoe의 공급망 관련 파트어인 제프리 웨이스를 초청, “한국 회사들을 위한 미국 공급망 정책 전망”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가졌다.
웨이스 파트너는 미국과 중국간에 1단계 무역 합의 시행은 현재 시행중인데, 트럼프 행정부 때부다는 무역 관련해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미중간에 철강과 알루미늄 관련 섹션 301 조항의관세와 중국에 대한 인권 보호 강화 요구 등으로 계속 긴장관계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의회는 초당적으로 미국이 중국과의 공세적인 경쟁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에 관련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에 대한 광범위한 전략을 준비중인상황이다.
미국은 그동안 제조 관련 지나친 아웃소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 등이 오히려 혜택을 보고 있으며 미국은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하기를 원하며 특히 상호 투자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특히 인프라 정책과 조달 정책을 확대하고 있는데, 미국정부는 2019년 부터 한국의 대미 직접 투자와 관련해 자동차 부품, 산업장비, 소비재 전자제품,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 재생 에너지 등 분야에서의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바이든 행정부는 75억달러 규모의 전기 자동차 인프라 스터럭처와 전기 버스 등의 인프라에 75억달러 등을 포함해 교통 분야에 총 3천1백20억달러를 투입하고, 브로드밴드 인프라에 6백50억달러등 다른 인프라 투자에 2천6백60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프라 방안과 관련해 민주당은 두번째 인프라 방안을 마련중인데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투입할 예정인 상황에서 미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웨이스 파트너는 또한 한국 중소기업들이 미국 정부의 조달 사업에 참여하는 방법에 관련하여, (코참과 같은 기업 단체를 이용하여) 관련 산업 중소기업들이 5개 또는 6개 정도 함께 협업하는 것을 추천했다. 그러면서도미국이 중국을 대항하기 위해 많은 규제가 예정되어있기 때문에 각 기업들의 제품 제조 및 운송 과정에 있어서 중국과의 연관성을 조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이든의 공급망 정책이 미국 고용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것인지에대한 질문에는 바이든의 공급망 정책으로 인해 제조업 관련 일자리는 물론, 사이버 보안 등 디지털 관련 일자리 창출 등 광범위한 범위에서의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미주 중앙일보 기사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욕 한국일보 기사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욕 일보 기사 (여기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