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HAM 새회장에 석연호씨 KOCHAM February 22, 2003

KOCHAM 새회장에 석연호씨

정기총회, 부회장 7명 선임 (2003년 2월 22일 토요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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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신임 회장으로 석연호 현 부회장이 선임됐다. KOCHAM은 2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과 부화장 7명 등을 선출했다. 석 신임회장은 지난해말로 사임한 정홍택 회장 대신 지금까지 회장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석회장은 “반미, 북핵문제를 비롯 미국경기 침체로 한국으로의 외국인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면서 “이럴때일수록 KOCHAM의 미국내 활동의 중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해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가 추진할 사업방향으로 미의회와 행정부에 회원사 의견의 적극 홍보로 회원사의 권익 증진, 정기 세미나의 활성화와 사무국 보강으로 회원사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 중소기업 회원사와 신규회원사에 대해 경영기술 및 법률적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영만, 정홍택, 전회장을 명예회장과 고문으로 각각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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