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 메인스트림에 있는 ESG활용’ 세미나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는 14일 오전 9시부터 기업들을 위한 ‘메인스트림에 있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의 활용’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사는 JP 모건의 글로벌 리서치 조이스 장 책임자와 한국계 미국인 글로벌 ESG 리서치 글로리아 김 공동 책임자를 초청했다.
코참은 “ESG는 금융 시장과 실제 경제에서 대세가 되고 있다(ESG in the Mainstream). 불이행하는 기업과 금융 기관은 당국, 투자자, 소비자들로부터 앞으로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다. 모든 종류의 업체들에 해당된다. 원청 기업의 기준 준수에 따라 협력/하청 기업도 영향을 받는다. 이를 적극 준수하는 기업은 투자자와 소비자로부터 환영을 받게될 것” 이라고 말하고 “코참은 JP 모건의 ESG 전문가를 초청해 기업체와 금융기관 입장에서 ①왜 ESG가 실질적으로 중요한 검토 사항이 되는지? ②왜 전략적 투자적인 결정으로 연결돼야 하는지 설명할 예정이다.”고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연사들은 세미나에서 △ESG는 무엇이며 비즈니스와 금융 시장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있나 △JP Morgan이 어떻게 고객 업체들에 조언을 하고 있는가 △ESG는 기업체와 금융기관에 왜 중요한가? △비즈니스와 투자 과정에 ESG가 연결되는 강한 추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연사들은 우선 ESG는 금융 시스템이 지속 가능하게 발전되도록 돕는 것으로 일반 기업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ESG가 영향을 주는 범위는 광범위한데 회사의 지배구조와 리스크 관리, 인력 관리 등 기업의 지배구조와 고객과 지역사회 지원, 회사 운영 관리를 포함한다. 특히 주주는 물론 고객, 직원들, 커뮤니티 등 이른바 ‘스테이크 홀더’에 혜택이 돌아
가는 목적으로 시행된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ESG는 원격 근무와 공급망, 크레딧카드 등을 보다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ESG를 추구하는 기업들의 채권과 주식을 더 매입하는 경향이 있고 ESG가 중요하다 보니 투자 메니저들은 그린 본드를 더 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환경적인 측면에서 러시아 침공 사태로 말미암아 중단기적으로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유럽의 의존도 때문에 재생 에너지로의 변화를 촉발 시키고 있다.
ESG가 점차 채택되는 부분은 사회적(S), 지배 구조적(G), 행동주의적인 주주들의 활동 증가에서 눈에 뛰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ESG 정책을 활용하게 되면 신뢰도 리스크, 운영 리스크, 법적 준수 리스크를 더욱 잘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의 가치 창조, 즉 재정 성과도 좋게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연사들은 또 좋은 인재도 모여 들고, 결국 코로나19가 회복되면 투자자들은 지속가능성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ESG 추세가 투자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글로리아 김 책임자는 한국 중소기업들의 경우 ESG 채택 과정에서 직원들의 성별 균형을 개선하고, 또한 자사의 ESG 점수 보고와 관련(현재는 자발적인 보
고) 신뢰성 있는 ESG 점수 평가 기관인 Sustainalytics, RepRisk, MSCI ESG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