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국상공회의소(KOCAHM), 교육세미나 개최- “부모-자녀 신의관계 중요” (2003년 6월 20일 금요일 세계일보)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는 18일 포트리 힐튼 호텔에서 김헌규씨, 제이슨 김 팰리세이즈 팍 교육위원장, 이용성 뉴욕교육원장을 강사로 초청,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자녀와의 대화, 대학입시 준비요령 등을 설명한 김헌규씨는 “부모-자녀 신의관계 유지가 중요하며, 어릴 때부터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고, 지역사회 봉사가 몸에 배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슨 김은 한국과 미국 교육시스템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미국 고교는 학생을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 목표가 아니므로, 대학진학 플랜을 스스로 짜고 알아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은 위험한 나라”라면서 “부모는 가정의 패밀리 밸류를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