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01/31) 주요 뉴스>
□ 미국 경제 동향
1) 지난 12월중 개인소비 증가율 0%, 반면 개인 소득은 2011년 3월이래 최고치 기록
2) 미상원, 對이란 추가 제재법안 다음주중 표결 예정
3) 지난 4/4분기 고용비용지수 0.4% 증가
4) 지난 11월중 대도시 주택가격 전년대비 3.7% 하락
□ 해외 경제 동향
1) 이란, 일부 유럽국가에 대한 원유수출 중단 의사 발표
□ 산업․시장 동향
1) 후지필름, 올림푸스에 투자 제안
□ 미국 경제 동향
1) 지난 12월중 개인소비 증가율 0%, 반면 개인 소득은 2011년 3월 이래 최고치 기록
o 지난 1월30일(현지시간) 미국무부는 지난 12월중 개인소비는 변동이 없
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
– 이는 전문가 예상치 0.1% 상승을 하회하는 결과로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0.1% 상승한 바 있음
–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반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
o 반면, 지난 12월 미국의 개인소득은 0.5% 상승하여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임
– 이는 전문가 예상치 0.4% 상승을 상회하는 기록으로 지난해 11월에는
0.1%상승한바 있음
o 또한 저축률은 소득은 상승했지만 소비가 감소하면서 4개월래 최고인 4%를 기록
o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은 아직 경기가 큰 반등세를 나타내지 않고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 소비 지표가 개선되기 위해선 고용상황이 더욱 개선돼야하며, 노동시장이
개선되기 전까지는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평가
2) 미상원, 對이란 추가 제재법안 다음주중 표결 예정
o 지난 1월30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이란 제재·책임·인권법」을
공개, 내달 2일 표결을 실시한다고 발표
<주요 핵심 내용>
1) 이란 혁명수비대(IRGC) 요원과 관련기업 및 관계자의 목록을 명시, 이들의
미국 여행을 금지하고 미국 내 자산 동결
2)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이 이란내 기업 활동을 미 증권거래
위원회(SEC)에 모두 공개하도록 조치
3) 이란과 거래하는 해외 자회사를 둔 미국 기업과 이란 우라늄광산 채광
사업에 관여한 기업에 대한 제재
o 이미 미 상원은 지난달 이란중앙은행을 글로벌 금융시스템에서 고립시키는
내용을 담은 국방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가결시킨바 있음
3) 지난 4/4분기 고용비용지수 0.4% 증가
o 지난 1월31일(현지시간) 미노동부는 지난해 4/4분기 고용비용지수가 0.4%
증가했다고 발표
–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는 부합하는 것이나 사상 최저 수준이었던 지난해
3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에 그친 결과
–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용비용이 크게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노동자들의
임금 수준이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는 평가
o 기업들이 고용을 늘리기 시작하긴 했지만 비용 절감을 위해 급여 인상은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4) 지난 11월중 대도시 주택가격 전년대비 3.7% 하락
o 11월중 S&P/케이스실러지수(미국내 주요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가
전년동기비 3.7% 하락, 시장 전망치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
– 시장 전문가들은 11월중 3.3% 하락을 예상한바 있음
– 또한 전월대비 0.7% 하락, 예상치 0.5% 하락보다 부진한 결과
o 20개 도시 중 18개 도시의 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 가격은 무려 11.8% 하락
□ 해외 경제 동향
1) 이란, 일부 유럽국가에 대한 원유수출 중단 의사 발표
o 지난 1월29일(현지시각) 이란의 로스탐 카세미 석유장관은 이슬람 국가들이
곧 일부 국가에 대한 원유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급
– 유럽에 대한 수출을 중단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만의 시장이 있으며, 유럽의
제재에 대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
– 다만 원유수출 중단 시기와 대상 국가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는 않음
o 이란 의회는 EU의 이란산 원유 엠바고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EU에 대한
원유 공급을 중단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법안을 오는 주말까지 표결할
예정이었으나 논의시기를 연기
– 에마드 호세이니 이란 의회의 에너지위원회 대변인은 관련 법안의 초안이
의회에 제출되지 않았으며, 의회에서 승인된 사안은 없다고 언급
□ 시장 및 산업 동향
1) 후지필름, 올림푸스에 투자 제안
o 지난 1월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후지필름이 부정회계 파문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올림푸스에 투자를 제안했다고 보도
– 후지필름은 올림푸스 재무 협력 기관인 SMBC 니코증권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발표
o 전문가들은 이번 후지필름의 올림푸스 투자 계획은 보유한 엑스레이
(X-ray)기기와 정보통신시스템 관련 전문성이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올림푸스의 내시경 분야와 잘 접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