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 경제 세미나 / 연사 Dr. Elsie Peng, Goldman Sachs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2.4%로 강한 성장을 보일 것이며, 한국의 성장률은 금년 4분기에 2%. 내년 4분기에 2.7%로 예상된다.”
골든만삭스의 미 경제 전문가인 엘시 팽 박사는 3월 11일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 회장 박호찬)이 ‘2024년 미 경제 전망’ 주제로 가진 세미나에서 골드만삭스의 미 경제 전망은 일반 컨센서스 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한 노동임금과 높은 가구의 부에 따라 소비 지출이 계속 진작될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반도체법과 인플레 감축법에 따른 재정적인 효과가 점차 사라지겠지만 동시에 장비 투자 성장이 이를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거용 주택 투자는 올해 4분기에 3.7% 성장이 예상되는데 이는 모기지율이 약세를 보이는 데다 주택 부족으로 올해 주택 건설에 대한 금리 상승의 영향은 계속 완화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특히 노동시장은 이미 팬데믹 이전 시기로 되돌아갔으며, 실업률은 일자리 성장 둔화로 올해 3.6%를 유지할 것으로 팽 박사는 내다봤다.
또한 오는 5월에 연준 회의 때는 핵심개인소비지출은 2.5%로 감소하고 연말까지 2.2%~2.3%를 유지하고, 임금 인상은 3.5%로 둔화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참석자 질문에 대한 답변]
–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실질 4/4분기 GDP는 2%, 2025년 4/4분기는 2.7%로 예상
– 중국의 실질 4/4분기 GDP는 4.7%, 2025년 4/4분기는 4.1%로 예상된다.
– 브렌트유의 향후 3개월간 가격은 배럴당 85불, 향후 12개월간은 80불로 예상된다.
– 미 국채 관련해서는 공급 관련한 총 발행은 스왑 대비 미 국채가 10bp 정도 추가로 하락 예상.
– 미 국채 수요 관련해서는 “가계” (레버리지 펀드 포함), 자산 관리자, 머니 펀드 및 은행은 외국 부문에 비해 만기 전반에 걸쳐 가격에 더 민감하다는 점이다.
미주중앙일보 기사 바로가기
뉴욕일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