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6/5/2009 (Fri) 장소: KOCHAM 사무국
한국 지상사들과 금융기관들의 한인동포 대학생을 위한 인턴쉽 지원 활동이 크게 늘고 있다.
미한국상공회의소(회장 안명규)는 신청자 95명 중에 56명을 선발해 회원사들에 배치하게 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이달 8일부터 8월 중순까지 2개월여 동안 일하게 된다.
참여 회원사들은 총 34개 업체로 한국에서 나온 주요 지상사들과 금융 기관들, 그리고 일부 동포업체들도 포함됐다.
코참은 지난 5년전부터 한인 동포사회와의 협력 차원에서 매년 한인 대학생들을 선발해 여름동안 회원사들에 인턴들을 배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불황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해 34명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안회장은 “한인 학생들 입장에서는 인턴쉽 경험을 통해 졸업 후 진로와 인생에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불황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사들이 적극 통참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인턴 근무를 학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돼 기대가 크다”며 “무엇보다도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참은 5일 인턴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인턴쉽 가이드라인과 인턴으로 임하는 자세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코참 여름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무순)
LG전자, 삼성전자, 기업은행, 외환 뉴욕파이낸셜,롯데 인터내셔설, 대우 아메리키, 대교, 아시아나 항공, 한국타이어, 노무라 연구소, 삼성생명, 수출입은행,위키드 패션(사우스폴),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대한항공, 외한 USA 인터내셔널, SK USA, LG 화학, 현대종합상사, 산업은행, 현대해상보험, 대한통운, 한국전력, 포스코, 뱅크 아시아니, HR Cap, 이코노 에이전시, CESNA 그룹, 솔로몬 보험, 신한뱅크 아메리카, 에버그린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