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국상공회의소(회장 하기룡)은 5월 15일 회원사인 통관 미국 로펌인 사이몬 글럭 앤 케인과 공동으로 “연방정부 식품 안전 개선법(FSMA) 강화 추세와 주의사항”이라는 주제로 회원사및 동포회사, 미국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연사인 연방의약청(FDA)의 건강 및 휴먼 서비스 부서의 샤론 매일 선임 정책 자문관이 올 가을 및 내년 봄에 시행예정인 식품 안전 개선법 관련 법규를 설명했다.
이날 샤론 메일 자문관은 ‘식품 안전 개선법’의 내용이 의견 수렴을 통해 올 가을과 내년 봄에 최종 결정, 시행 될 예정이라며, 특징은 예전 법규와는 달리 예방 차원 및 관련 기관 및 관련 산업 업체들과의 파트너쉽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식품 안전 개선법 가운데 수입업자들이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해외 공급 확인 프로그램”(FSVP: Foreign Supplier Verification Program)와 함께 연방의약청으로부터 식품 수입 과정이 단축될 수 있는 수입 업체들의 자발적인 프로그램인 “자발적인 수입자 자격 프로그램”인 VQIP(Voluntary Qualified Importer Program)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